조계종 대북교류단체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에 지홍스님〈사진〉이 재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지난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남북관계 개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남북관계가 정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본부장 스님께서 앞장서 잘 풀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본부장 지홍스님은 “현재 교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답답하지만 (남북 간 대화가 잘 진행돼) 민추본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갔으면 한다”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지홍스님은 지난 2011년 7월 민추본 본부장에 임명돼 2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번에 다시 임명됐다.

[불교신문2931호/2013년7월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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