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이어 템플스테이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스님)는 일산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건식) 내 장애인 훈련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숨 쉼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등을 지닌 직업훈련생들은 이번 템플스테이에서 명상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고 직업훈련에서 생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스님은 “다문화 가정ㆍ새터민에 이어 장애인까지 포용하여 마음치유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소외계층이 우리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모든 사람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계속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선센터는 지난 6월16일 장애우 훈련생들의 자립기반 확립을 위한 자립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불교신문2931호/2013년7월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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