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군승들 열심히 돕는 윤활유 될 것"

신임 군종교구장 정우스님에게 임명장을 건네는 총무원장 자승스님(왼쪽).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오늘(7월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3대 군종특별교구장 정우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우스님은 지난 6월18일 군종교구 상임위원회에서 신임 교구장 후보에 만장일치로 선출된 바 있다. 스님의 임기는 오는 26일부터이며, 25일 오후 6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취임법회를 갖는다.

총무원장 스님은 이날 임명장을 수여하며 “정우스님은 사병으로 군복무를 하는 동안 2~3곳의 군법당을 창건할 정도로 원력을 가진 분인 만큼 군포교의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임명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정우스님은 “군포교의 주체는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현역 군승들”이라며 “군승 법사들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자양분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