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황정일.월호스님.김광식

 제7회 한국불교선리연구원 학술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스님)이 제7회 우수상 1명 등 4명을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 했다고 발표했다.

조준호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연구교수가 ‘선과 염불의 관계 - 염불선의 기원과 전개에 대한 비판적 고찰’이란 논문으로 우수상에 선정됐다. 학술상(3명) 수상자와 논문은 다음과 같다. △황정일 동국대 인도철학과 강사(보조사상연구원) = ‘법구의 삼세실유설에 대한 비판과 그 의미 - <아비달마디-빠>의 ‘수면품’을 중심으로 △월호스님(쌍계사승가대학 강사) = <능엄경>에서 ‘쉼’의 의미와 휴식형 템플스테이 △김광식(동국대 전자불전연구소 연구초빙교수) = 만암의 불교정화관.

우수상 1명에게 500만원, 학술상 3명에게는 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 논문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문화연구(禪文化硏究)>에 게재된다. 선리연구원은 “선학과 교학 및 불교사를 비롯한 응용불교학을 전공하고 있는 소장학자를 지원하고, 한국불교와 불교학의 발전을 위해 제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불교선리연구원 학술상 시상식및 학술회의는 6월17일 오후2시 서울 정법사 설법전에서 진행된다.

[불교신문2920호/2013년6월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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