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장 후보로 이기흥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중앙신도회는 6월21일 “제25대 회장 선거후보 등록을 지난 18일 마감한 결과, 이기흥 중앙신도회 수석부회장이 단독 입후보 했다”고 밝혔다.

이기흥 수석부회장은 제30회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선임됐으며, 2007년 체육인불자연합회 초대회장, 2009년 중앙신도회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체육인불자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태릉선수촌과 올림픽공원에 법당을 개원하고, 청소년을 위한 나눔문화재단을 설립해 2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불교의 대중화와 포교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런 공로로 지난 2008년에 포교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1년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불자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선거는 오는 7월6일 오후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관에서 대의원총회를 갖고 치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