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선재마을의료회가 서울시의사회의 한미참의료인상을 수상〈사진〉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가 매년 참의료인을 발굴 수상하는 한미참의료인상의 10회 수상자로 결정된 선재마을의료회(회장 장연복)는 서울 봉은사와 부천 석왕사에서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와 서울역 노숙인 무료진료, 북한약품 무료지원 등의 의료사업을 10여년간 시행해왔다.

서울시의사회는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 사업에 헌신하며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참 의료인을 발굴하여 공적을 치하하는 10회 수상자로 한국불교선재마을의료회를 선정했다”며 “연간 3만여명의 불우이웃에게 무료진료를 행하고 연변자치주 화룡현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등의 해외무료진로 활동 폭을 넓혀온 200여 선재의료회 의료진의 공로를 치하한다”며 공적 사유를 밝히고 수상금 2000만원을 수여했다.

서울시의사회 창립 기념행사를 겸한 지난 1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륨에서의 시상식에는 1500여명의 의료인과 보건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99년 창립된 불교선재마을의료회는 이날 장연복 회장과 여오숙 부회장을 비롯해 강경구 김지태 정낙균 노영 이정균 선재의료회 이사와 전임원인 김광수 국제포교사회 부회장(치과) 유영재 원장 등 의료인들이 참석해 수상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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