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년 전 의상스님이 중국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이 곳 동해바다서 관음보살을 친견하고 낙산사 창건한 계절이 이 즈음인가.

양양 낙산사에서 의상대를 지나 홍련암에 닿았다. 그곳에서 바라본 하늘은 바다와 어우러져 가을향기를 내뿜는다. 멀리 의상대가 보인다. 

[불교신문 2755호/ 10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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