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불선원 필승팀 은교구장 감사패 받아



평생을 군포교에 매진해온 도선사 부조실 현성스님이 조계종 총무원장상을 받는다. 또 2년간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주지로 지내며 2년간 6만명에 이르는 훈련병들을 수계해 군포교 신기원을 세운 보운 김종봉 법사도 총무원장상을 받는다.

또 군부대에 불서 2만권을 무료 보시해온 행불선원 필승팀 등 민간불자들이 교구장 감사패를 받는다.

군종교구는 오는 27일 열리는 제41주년 군승의날 수상자로 군승 17명, 스님 3명, 포교사2명, 군불자 2명, 일반인 5명등 모두 29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한다.

또 계층별 포교와 어린이 법회 운영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은 응두 김응(3군사령부)법사와 진신사리 5층석탑과 석등 2기를 봉안하고 순항훈련 참모를 수행한 일각 심학섭(해작사)법사가 종회의장상을 받는다. 포교원장상을 수여하는 상조 정재훈(공군18전비), 법상 김대현(육군 31사단)법사는 18비행단 법당 신축과 온라인 포교 활성화 등의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이외 교구장 표창장을 받는 군승은 다음과 같다. 무연 이준석(육군 군수사, 군승후보생 훈육지원 온라인 편지포교, 전군최고신자 달성), 범행 김민제(육군 26사단,교육관 불사 준비위 구성 추진), 진상 김창모(육군 22사단, 통일전망대 미륵대불 개칠불사, 종교화합위한 체육대회), 대원 김인수(육군7사단, 백암사 포교 여건 환경정리), 형지 김재윤(육군5사단, 화장실 개선, 노후 법당 등 보수), 법종 박만순(육군 30사단, 내부 수리 보수, 수계법회 집중), 정행 이익수(육군 5군단), 지운 김민규(육군종행교 학군후보생 법회 주관), 혜문 장세훈(육군36사단, 백호정사 이전사업 관련 보상업무 지원, 107 연대 불사 추진중), 수진 류동호(육군 8사단, 월1회 철야정진기도, 민관군 연합축제 최초 주관), 혜운 이경일(해군 제방사, 지역사찰 유대강화, 교훈단 수계법회 정례화), 범석 이민성(공군 10전비, 종교화합 체육대회 주관, 불서 기증운동) 법사.

또 정토원 고봉, 범어사 법광스님과 송령호 한은수 군포교사, 심재신 최중우 군불자, 천정화, 김춘환, 김활선 씨 등 일반 불자들은 교구장스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고봉스님은 201 특공여단 지도 법사며 50사단을 매월 정기후원하고 있다. 송령호 포교사는 28사와 25사 예하 대대 법당 네 곳을 후원하고있으며, 한은수 포교사는 36사 공병대대 법회 지원을 비롯 많은 후원을 하고 있다. 22사의 심재신 상사는 붕어빵 기계를 직접 구입해 장병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통일전망대 미륵대불 개칠불사 및 방수공사를 추진했다. 56사 최중우 준위는 군승 부임이전 법당운영을 지원하고 법당 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였다.

박부영 기자 chisan@ibulgyo.com



[불교신문 2577호/ 11월25일자]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