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장지연)이 진행하는 멘토링클래스를 수강 중인 발달장애 싱어송라이터 황산하 씨가 제19회 일본 골드콘서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장지연)이 진행하는 멘토링클래스를 수강 중인 발달장애 싱어송라이터 황산하 씨가 제19회 일본 골드콘서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이 위탁운영하는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장지연)이 진행하는 멘토링클래스를 수강 중인 발달장애 싱어송라이터 황산하 씨가 제19회 일본 골드콘서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일본 골드콘서트는 일본 배리어프리협회 주최로 매년 진행되는 장애인 공연예술 경연대회이다. 10월10일 열린 이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한 황산하 씨는 자작곡 (내 이름은 산하 + let’s go together mix ver.)을 피아노와 색소폰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흥을 얻었다. 작곡 분야 심사위원은 “작곡, 작사, 연주 모두 뛰어났다”며 “앞으로 활동과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했다.

장지연 관장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외국인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뜨거운 현장이었다”며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갈 황산하씨와 강남장애인복지관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장애인복지관은 문화예술특화복지관으로 2009년 개관해 예술인지원 및 기획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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