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모악로타리클럽 지원으로 제과기능사•바리스타 교육 열기 속 진행중
전북지역에서 다문화 사업에 힘쓰고 있는 사단법인 착한벗들(이사장 회일스님, 전주 참좋은우리절)은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모악로타리클럽(회장 이일수) 후원으로 '결혼이주여성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바리스타 과정 30명, 제과기능사 과정 20명 등 총 50명의 결혼 이주 여성들이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갖기 위해 자격증 취득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마지막 6월 한 달만을 남겨둔 채 막바지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사업은 전주모악로타리클럽이 3500여만원을 지원해서 시작됐다.
이 클럽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전문자격증을 취득하여 경제적으로 자립하는데 목표를 두고 (사)착한벗들과 힘을 합친 것이다.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착한벗들 이사장 회일스님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언어 교육과 함께,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게 하여 전문기술직으로 사회에 진출하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다짐하고 있다.
권태정 전북지사장
ghkqhd@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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