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지역사회, 연등 밝혀 살리자

제주 관음사 총무국장 응진스님(사진 오른쪽 세번째부터)과 신도회 양방규 회장 등 신도회 임원이 제주지역 관공서를 찾아 직접 연등을 달아주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 관음사 총무국장 응진스님(사진 오른쪽 세번째부터)과 신도회 양방규 회장 등 신도회 임원이 제주지역 관공서를 찾아 직접 연등을 달아주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조계종 제25교구본사 관음사(주지 허운스님)는 부처님오신날에 앞서 지역 관공서와 단체에 연등달아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관음사 신도회(회장 양방규)가 주관한 제주관공서 연등달기는 4월 16일부터 제주도청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공서와 제주양로원을 찾아가 연등을 달아주고 있다.

제주 관공서 연등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양방규 신도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침체된 가운데 봉축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금년초부터 신도들이 모여 팔각연등 200여개, 컵 등 천여개를 직접 제작했다”며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연등축제가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가 되기바란다”고 기원했다.

올해 제주관공서 연등달기운동은 제주도청, 제주도의회, 제주교육청, 제주 경찰성, 제주소방서, 자제자치경찰단, 제주서부경찰서, 아라동주민센터 등 제주지역 관공서와 제주개발공사, JDC, 제주양로원, 제주요양원, 자비원 등 지역단체에 연등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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