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용화사는 4월3일과 4일 벚꽃축제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청주 용화사는 4월3일과 4일 벚꽃축제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청주 무심천변에 위치한 천년고찰 용화사가 싱그러운 봄을 맞아 꽃축제를 개최했다.

용화사(주지 각연스님)는 4월3일과 4일 시민과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한 가운데 ‘2021 무심천 벚꽃과 함께하는 자비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발열체크와 방명록작성, 손소독과 거리두기 등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신도들이 정성껏 마련한 도시락과 생수, 선물을 전달했다.

또 연꽃등 만들기와 풍선아트, 솜사탕 만들기, 염주 만들기, 민화그리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용화사 주지 각연스님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과 소외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신도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도 챙기고 마음의 위안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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