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원력 기금’ 100억원 돌파…주요사업 추진 경과는?
‘백만원력 기금’ 100억원 돌파…주요사업 추진 경과는?
  • 장영섭 기자
  • 승인 2021.04.14 16:48
  • 호수 36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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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원력 결집불사 2주년 기자간담회
백만원력결집위원장 금곡스님이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백만원력결집위원장 금곡스님이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시 한국불교문화체험관과 계룡대 영외법당 호국홍제사가 내년 6월 완공이 예상되는 등 조계종 제36대 집행부의 핵심사업인 백만원력 결집불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백만원력결집위원회 위원장 금곡스님(총무원 총무부장)은 백만원력결집불사 2주년을 맞아 4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불사의 추진경과에 대해 설명했다.

백만원력결집은 한 사람, 한 사람 100만 명의 원력보살이 하루 100원씩을 모아 한국불교 중흥의 기틀을 이루자는 취지로 20194월 시작된 불사다. 백만원력결집위원회에 따르면 20213월말 현재 결집불사 기금은 통도사 청하문도회가 기증한 인도 현지부지 2000평을 포함해 130억여 원이다. 

백만원력결집위원장 금곡스님은 기자간담회에서 불사의 의미와 총 모연금액 등을 소개했다. 특히 모연된 기금으로 만들어가는 10대 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자세하게 전했다.

인도 부다가야 한국 사찰 분황사 건립 현장. 지붕의 공포를 결합하는 모습.
인도 부다가야 한국 사찰 분황사 건립 현장. 지붕의 공포를 결합하는 모습.

먼저 총본산 성역화 사업의 경우 성역화 부지로 4건 4필지 557.37㎡(168.9평), 조계사 구역 부지로는 4건 6필지 1,351.4㎡(408.81평)을 368억4000만 원에 매입했다. 세계적 수행도량이 될 인도 부다가야 한국사찰 ‘분황사’ 건립도 순조롭다. 4월부터는 숙소동과 보건소동 기초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5월 중순 대웅전 상량식을 봉행할 예정이다.

세종 한국불교문화체험관 및 광제사 대웅전은 50% 가까운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5월 초 정초식 봉행, 9월 상량식 봉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준공식은 20226월 열릴 예정이다. 종단과 군종교구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육해공군본부 계룡대 호국 홍제사 건립불사는 4월 중순부터 불사가 진행되며, 20226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광제사 대우전 타설 현장
광제사 대웅전 타설 현장

 

불교문화유산 보존센터 건립은 20216월 건축인허가 완료 이후 202111월 착공해 20246월에 준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0.27 법난 명예회복을 위한 기념관 건립은 금년 8월 관련부처에서 적정성 검토를 진행한 뒤에 2022년 설계용역 발주, 2024년 공사 착공, 2027년 준공의 일정을 잡고 있다.

불교요양원 건립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인근 부지 매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지 매입이 완료되면 불교요양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기본설계에 나선다.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 바로세우기는 주변 기반공사를 하고 있으며 2022년 경주시와 협의해 공학적 기술검토 용역 관련 예산을 수립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5월까지 지역 불교계와 함께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

남산 열암곡 부처님 현장 답사 모습.
남산 열암곡 부처님 현장 답사 모습.

위례신도시 불사는 우선 1단계 사업을 5월에 착공한다. 연면적 총 683.04㎡(206.62평)이며 대웅전 232.62㎡(70.5평), 부대시설 449.75㎡(136.05평) 규모다. 마지막으로 나눔기금 조성 사업은 난치병 어린이 치료지원, 영등포쪽방촌 주민을 위한 자비선물, 아프리카 탄자니아 마스크 지원, 노숙자 및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짜장 자비공양 등을 준비하고 있다. 519일 부처님오신날에 즈음해 지원할 계획이다.

백만원력결집위원장 금곡스님은 기자간담회에서 종단은 코로나19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원만성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한국불교의 힘찬 내일을 열고, 불일(佛日)이 만고(萬古)에 빛날 수 있도록 사부대중 여러분이 이 시대의 원력보살이 되어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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