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영주사 조실 풍운당 보안스님이 4월12일 원적이 들었다.
논산 영주사 조실 풍운당 보안스님이 4월12일 원적이 들었다.

논산 영주사 조실 풍운당 보안스님이 4월12일 오후3시 대전 건양대병원에서 원적에 들었다. 세수 93세, 법납 57세.

1965년 화엄사에서 천운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풍운스님은 경주 기림사와 포항 청곡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1986년에는 폐사된 영은사지에 영주사를 중창해 수행과 지역포교에 매진했다.

또 스님은 복지에도 남다른 애정을 갖고 실천했다. 노인전문요양원인 영주사 부설 영은원을 설립해 노인복지에도 이바지 했으며 많은 고아들을 사찰에서 돌보고 장학사업에도 열정을 다했다.

풍운스님의 법구는 논산 영주사에 모셔져 있으며 영결식은 14일 오전9시 영주사, 다비는 대전 정수원에서 각각 엄수될 예정이다.
 

제6교구본사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이 풍운당 보안스님 영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제6교구본사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이 풍운당 보안스님 영전에 분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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