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등회, 행사는 축소하되 ‘온라인’ 중심으로
올해 연등회, 행사는 축소하되 ‘온라인’ 중심으로
  • 장영섭 기자
  • 승인 2021.04.08 17:01
  • 호수 36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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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5일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축하 및
코로나19 극복 연등법회 간소하게 진행
전통문화마당 온라인 '유튜브'로 생중계
올해 연등회 포스터 사진제공=연등회보존위원회
올해 연등회 포스터 사진제공=연등회보존위원회

올해 부처님오신날 연등회는 코로나19’의 지속에 따라 기존의 행사가 대폭 축소되는 대신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연등회보존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연등회의 핵심인 연등행렬과 전통문화마당 등 다양한 행사들이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다만 515일 오후 6시 서울 조계사에서 연등회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기념식과 코로나19 국난극복 염원을 담은 연등법회로 아쉬움을 달랜다.

연등법회를 마친 후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한 주요 지도자들이 조계사를 출발해 안국동 사거리까지 연등을 들고 걸으며 연등행렬을 간소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부처님오신날 봉축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종단 차원의 봉축점등식도 예년보다 작은 규모로 치러진다.

428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봉행할 예정이다. 봉축 장엄등은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재현한다. 아울러 봉축법요식은 부처님오신날 당일인 519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에서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봉행한다. , 연등회보존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여부에 따라 일정은 유동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반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만큼 온라인을 통해 연등회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방향으로 행사가 추진된다. 기존의 전통문화마당은 516일에서 19일까지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지화 만들기, 사찰음식, 명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연등의 화려함은 예년처럼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다. 514일에서 23일까지 서울 조계사와 봉은사, 서울시청 광장, 청계천 일원에서 전통등 전시회가 열려 도심 곳곳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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