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원행스님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성 모아줘 고맙다”

인천불교회관 연화사 주지 일지스님(오른쪽 네번째)과 신도들이 총무원장 원행스님(가운데)을 예방하고,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1000만원을 아름다운동행에 전달했다.

코로나19 여파에서도 한국불교 미래를 밝히는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스님과 불자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불교회관 연화사 주지 일지스님은 3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1000만원을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주지 일지스님과 연화사 신도회가 함께 정성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국불교를 미래를 위한 대작 불사에 힘을 보태줘 고맙다이 소중한 마음을 잘 받들어 백만원력 결집불사 원만 회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함께 배석한 연화사 신도들에게도 특별한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지 스님을 잘 모시고, 신행활동을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인천불교회관 연화사 주지 일지스님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한국불교와 종단을 위한 불사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지속적으로 종단 불사에 관심을 갖고, 힘을 닿는 대로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도심 포교당인 인천불교회관 연화사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은 물론 조계종 포교원이 지정한어린이 청소년 포교중심도량으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또한 국제개발협력 NGO 지구촌공생회 인천지부인 연화사는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자비행을 실천 중이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