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6일까지...전국 137개 템플스테이 대상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짐에 따라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이 중단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은 전국 137개 템플스테이 사찰의 운영을 96일까지 임시 중단한다고 826일 밝혔다. 전체 템플스테이 사찰을 대상으로 한 운영 중단은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문화사업단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서울 경기 부산 인천 충남 지역 템플스테이 운영을 830일까지 중단한 바 있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논의되고 집합금지 및 제한명령이 내려지는 등 심각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조치가 필수불가결하다고 판단돼 부득이하게 운영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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