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불교聯 4월30일 점등식

양천불교연합회는 4월30일 양천경찰서 1층 현관에서 봉축 점등식을 거행했다.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양천경찰서 개서(開署) 이래 최초로 봉축 연꽃등이 환하게 불을 밝혔다. 서울 양천불교연합회(회장 탄웅스님, 국제선센터 주지)는 지난 4월30일 양천경찰서 1층 현관에서 봉축점등식을 거행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양천불교연합회장 탄웅스님(양천경찰서 경승실장)과 손제한 양천경찰서장, 양천경찰서불자회 양불회, 양천구청불자회 불심회 회원 등 5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해 양천경찰서 대중의 안전과 화합을 발원했다. 경찰서에는 황룡사 9층 목탑을 본뜬 높이 180cm 크기의 장엄등 2기와 함께 연꽃등과 컵등 50여 개가 불을 밝혔다.

양천불교연합회장 탄웅스님은 “부처님께 올리는 등공양의 공덕으로 양천구 불자 모두의 화합과 안녕을 발원하며 앞으로 이어질 다양한 봉축행사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널리 비추어지도록 정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양천불교연합회는 지난 2016년 10월 출범해 연합봉축행사와 지역사회 자비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 아울러 산하기관인 양천경찰서 경승위원회를 통해 경찰공무원들의 심신 안정을 위한 정기법회를 거행하는 등 전법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양천불교연합회장 탄웅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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