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사찰 천리순례 특집] 한국불교 중흥 위한 첫 발걸음 ‘순천 조계산 송광사’

불교 스토리텔러 권중서 포교사가 전하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사찰’
이번에 찾아갈 곳은 순천 조계산 송광사입니다.

이번 사찰순례는 특집으로 꾸몄습니다. 9월30일부터 10월18일까지 불교중흥을 염원하는 사부대중이 함께 걷는 수행과 포교결사 ‘삼보사찰 천리순례’ 특집입니다.

그 시작을 알리는 출발지인 순천 송광사를 미리 살펴봅니다. 송광사는 계정혜 삼학으로 지은 절이라고 합니다. 가람 구조가 계율과 선정, 지혜로 나뉘어져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어느 전각이 계율을 상징하고 어떤 전각이 선정과 지혜를 말하고 있을까요?

송광사는 보조국사 지눌스님과 떼려야 뗄 수 없습니다. 지눌스님이 주창한 정혜결사와 천리순례의 결사도 닮아 있습니다.

“정혜결사처럼 천리순례도 불교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길 두 손 모아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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