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복지관, 폭염 속 취약계층 위한 ‘선풍기’ 나눔

영등포시설관리공단서 후원

2021-08-04     박인탁 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7월30일 선풍기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울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730일 복지관 강당에서 선풍기 나눔 전달식을 거행했다.  

영등포시설관리공단 후원금으로 마련된 이번 선풍기 나눔행사는 폭염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주민 61명을 선정해 복지관과 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해 직접 설치했다.

김윤기 영등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을 폭염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했다.

유지연 복지관장은 이어지는 폭염속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덥고 힘든 여름을 지내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