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플란트치과, 하계종합복지관과 협력병원 협약

노원구 거주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 틀니 무료시술

2020-08-24     엄태규 기자
8월21일 서울 궁플란트치과와 하계종합사회복지관의 협력병원 제휴 업무협약 모습.

궁플란트치과가 하계종합복지관과 손잡고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틀니 무료시술에 나선다.

서울 궁플란트치과(대표원장 최우환)는 8월21일 서울 하계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병원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법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무의탁 및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틀니 무료시술과 치과진료를 펼치기로 했다.

궁플란트치과는 2009년부터 서울 조계사와 생명나눔실천본부, 종로구청 등 총 8개 기관과 협력병원 제휴를 맺고, 틀니 무료시술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98회 틀니 무료시술을 펼쳤다.

최우환 궁플란트치과 원장은 “하계종합사회복지관과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무의탁 및 저소득 독거어르신들께 틀니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마음껏 식사도 잘하시고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명진 하계종합사회복지관장도 “궁플란트치과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원구 관내의 무의탁 및 저소득 어르신에게 틀니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