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민복 시인 ‘악수’…제18회 유심작품상 수상작 발표

2020-05-29     허정철 기자
제18회 유심작품상 수상자

만해 한용운 스님을 기리는 제18회 유심작품상 수상작에 함민복 시인의 ‘악수’, 박시교 시조시인의 ‘무게考’, 이승하 중앙대 교수의 평론집 <한국시조문학의 미래를 위하여>, 특별상에 오탁번 전 한국시인협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유심작품상을 주관하는 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5월29일 ‘제18회 유심작품상’ 수상자를 선정해 이 같이 발표했다. 시상식은 8월11일 인제 동국대 만해마을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에겐 상패와 상금 15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