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금화로타리클럽, 군포장애인복지관에 마스크 후원

지역 장애인들 위해 사용 예정

2020-04-01     엄태규 기자
3월27일 군포금화로타리클럽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마스크 등 후원 물품을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군포금화로타리클럽은 3월27일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군포금화로타리클럽은 이날 회원들과 함께 모은 마스크와 손 소독제, 빵, 음료 등 총 706개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군포금화로타리클럽은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2013년부터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람사랑 락페스티벌 사업 지원, 난방용품 지원, 후원금 전달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군포시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후원물품을 지역 내 장애인 중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숙 군포금화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양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이번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후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석 군포시장애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이웃을 위해 함께하며 예방하고 극복하는데 협업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