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양산시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3000만원 전달

2020-03-03     유진상 부산울산지사장
영축총림 통도사는 3월3일 양산시청에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가 양산시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양산시에 전달했다.

통도사(주지 현문스님)은 3월3일 양산시청 시장실에서 총무국장 종현스님, 기획국장 성구스님, 교무국장 인경스님, 재무국장 현담스님, 김일권 양산시장, 양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태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총무국장 종현스님은 “코로나19를 빨리 극복해서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통도사 사부대중들이 함께 기도드리고 있다”고 했다.

김일권 양산지장은 “공공시설과 노약자들이 우선 거주하는 곳을 중심으로 우선 지급하며 예산이 부족한 시기에 통도사 방역지원금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