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원로의원 선출할 원로회의 10월10일 열린다

제62차 조계종 원로회의 소집

2019-09-24     이경민 기자

조계종 최고 의결기구인 원로회의(의장 세민스님)가 오는 10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62차 회의를 열고 새 원로의원을 선출한다. <원로회의법>에 따라 원로회의 의원은 중앙종회 추천으로 원로회의에서 재적 과반수 출석과 출석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선출한다.

새 원로의원 후보로는 전 동국대 이사장 자광스님이 올라와있다. 중앙종회는 지난 919일 제216회 임시회에서 자광스님을 원로회의 의원으로 추천했다.

자광스님은 경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1957년 조계사에서 경산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0년 해인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호계원장, 2009~2013년 군종특별교구장을 역임했다. 현재 반야선원 주지를 맡고 있다.

원로회의 임기는 10년이며 중임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