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이 만든 피자를 인연으로 사찰서 하룻밤

광주 증심사 · 자비신행회, 중학생 템플스테이 개최

2019-08-16     이준엽 광주·전남지사장

광주 동구지역 중학생들이 지역 사찰을 찾아 산사 수행체험을 가졌다.

광주 무등산 증심사(주지 중현스님)와 자비신행회(이사장 이화영)는 8월7일부터 8일까지 12일간 지역 중학생 21명을 초청해 템플스테이를 펼쳤다.

이번 산사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증심사와 자비신행회 관내에 있는 무등중학교, 조대부속중학교, 충장중학교 재학생이다. 이들 학생들은 자비신행회에서 펼치는 중현스님의 피자가게에서 스님과 대화를 갖고 템플스테이까지 인연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템플스테이 참가 학생들은 108, 자애명상, 숲체험, 단주만들기 등 산사에서 느끼는 작은 힐링을 경험했다.
 

광주 증심사와 자비신행회 관내에 있는 중학생들이 증심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