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헌 청경그린산업 상무 경주동대 발전기금 천만원 쾌척

2019-03-28     어현경 기자
왼쪽부터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과 김대헌 상무.

김대헌 청경그린산업 상무이사가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회과학대학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27일 경주 현대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사회과학대학원 61기 신입생환영회에서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했다.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61기 총학생회장이기도 한 김대헌 상무이사는 “지역명문대학인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회과학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학우들과 함께 할 학교생활이 기대된다”며 “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발전기금을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대내외적으로 기업을 둘러싼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 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회과학대학원에 입학한 지역 사회의 리더들이 더 큰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은 1989년 설립돼 3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경북, 경남, 울산지역을 아우르는 지역 지도자를 배출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리더 양성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