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기쁨 받는 즐거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설맞이 선물나눔

2019-01-30     신재호 기자
정관스님이 서울 종로구 관내 신영경로당을 들어서자 20여명의 어르신들이 환한 미소로 맞아 주었다. 선물 보따리를 같이 풀어 볼때는 분위기가 최고조에 다달았다.

지난 29일 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은 설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 및 경로당을 찾아 설맞이 선물을 나눠 주었다. 이번 선물나눔은 우리은행, 하이트진로 및 개인후원자들의 도움으로 56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복지관 직원들과 가가호호 방문해 선물을 나눠준 정관스님은 “풍성한 설 분위기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면서 주변의 소외된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서울 화계사 신도인 차정숙 어른신은 선물을 안고 집에 들어서는 스님을 반갑게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