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발전 도약에 힘 보태고 싶었다"

임금동 한세상사 대표이사, 동국대에 8천만원 기부

2018-06-07     박봉영 기자
동국대 총장 보광스님(왼쪽)과 임금동 대표이사가 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터스관 건립에 사용

임금동 주식회사 한세상사 대표이사가 동국대의 랜드마크 로터스관 건립 불사에 성금을 답지했다. 지난 5일 동국대 총장 보광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발전기금 8천만원을 전달한 것.

동국대 경영학과 81학번 출신으로 지난 2014년에도 로터스관 건립기금을 기부한 바 있는 임금동 대표는 “지난달 로터스관 기공식에 참석해보니 앞으로 모교 발전과 도약에 반드시 필요한 건립사업임을 느낄 수 있었다”며 “건립사업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나아가 동문들의 기부 동참의지를 북돋는데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보광스님은 “임 대표의 기부는 우리 대학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로터스관 건립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임 대표같이 학교를 생각해주시고 기꺼이 소중한 기금을 희사해주시는 기부자분들이 계시기에 학교가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