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 평창올림픽 찾은 외빈 맞이 한창
2018-02-12 박봉영 기자
서울의 전통사찰 봉은사가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외빈 맞이에 한창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하인츠피셔(Dr. Heinz FISCHER) 오스트리아 전 대통령과 미카엘 슈바르칭어(H.E.Dr. Michael SCHWARZINGER) 오스트리아 대사 등 외국 사절이 지난 9일 서울 도심 속 천년고찰 봉은사를 찾았다.
이들은 여러 전통 전각들에 대한 이야기를 영어로 사찰안내를 받은 후 전통문화체험관에서 거문고 연주와 함께 한국 전통방식의 다도시연을 체험하며 주지 원명스님과 차담을 나눴다.
봉은사는 “오스트리아 사절들이 2시간여에 걸쳐 불교문화체험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불교 전통문화를 접하고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