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시원한 부채 저 주세요

2017-07-12     부산=신재호 기자

지난 10일 부산 수도사는 방과 후 모여든 아이들로 북적였다. 이 사찰에는 이제 막 뛰기 시작한 새끼 진돗개가 여러 마리 있어 아이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이곳을 찾는다. 주지 일철스님은 이 아이들에게 그림을 그리고 글귀를 적은 부채를 나눠주며 건강하게 여름 나기를 기원했다. 

[불교신문3314호/2017년7월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