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노인복지관, 지역 주민위한 ‘광진사랑채’ 오픈

복지관 앞마당 주민 쉼터로 새단장 …24시간 개방 예정

2016-08-25     엄태규 기자

복지관 앞마당이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서울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화평스님)은 오늘(8월25일) 오후2시 복지관 앞마당에서 ‘광진사랑채’ 오픈식을 가졌다. 광진사랑채는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 화합하는 공간을 위해 광진노인복지관이 앞마당을 리모델링해 쉼터로 마련한 공간으로, 24시간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진노인복지관은 기존 복지관 1층 사회적 기업이었던 사랑의 와플하우스를 북카페로 리모델링해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 노인들의 신체 건강증진을 위해 운동기구를 교체하고 보강하는 등 광진건강지원센터도 새롭게 단장했다.  

또 온열매트의 제조사인 힐스템에서 복지관 이용 노인들의 건강 지원을 위해 힐링 온열매트를 기부해 이날 오픈식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받은 힐링 온열매트는 복지관 내 광진건강지원센터 물리치료와 지역 경로당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광진노인복지관장 화평스님은 “광진 사랑채는 지역 어르신은 물론이고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자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광진노인복지관이 지역 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