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과학과 불교’ 세미나

2016-05-23     어현경 기자

 

과학자와 불교학자들이 만나 불교와 과학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원장 김종욱 교수)과 HK연구단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는 28일 오전10시 동국대에서 ‘21세기 과학과 불교’를 주제로 봉축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박보람 동국대 다르마칼리지 강의전담교수의 ‘디지털 인문학과 불교’ 발제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생물, 물리학 등과 불교에 대한 다양한 발제가 이어진다. 김성구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인지과학과 불교’에 대해, 김종욱 교수가 ‘뇌과학과 불교’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지승도 항공대 교수가 ‘인공지능학과 불교’에 대해, 현남규 제주대 교수가 신경생물물리학 분야에 대해 살펴본다. 또 양형진 고려대 교수가 진화생물학에 대해, 최창현 관동대 교수는 복잡계과학과 불교를 주제로 각각 고찰한다.

[불교신문3203호/2016년5월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