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아동센터, 17개 초등학교 도서 지원

어린이날 맞아 교직원에게도 선물

2016-05-09     엄태규 기자
지난 3일 열린 무산지역아동센터의 도서 전달식.

강원 지역 대표적인 불교복지법인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활발한 복지사업을 펼쳐 오고 있는 무산복지재단(이사장 정념스님) 산하 무산지역아동센터가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책을 선물했다.

무산지역아동센터는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지난 3일 양양지역 17개 초등학교 재학생 982명과 교직원 327명에게 도서를 전달했다. 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무산복지재단 이사 지봉스님 등이 참석했다. 이번 도서 선물은 양양지역 어린이들에게 도서지원을 통해 독서 습관을 길러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초등학교 학년별 권장도서와 교직원들을 위한 도서 등을 지원했다.

무산복지재단 이사장 정념스님은 “10여 년 동안 해마다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도서지원 사업을 펼쳐왔다”며 “어린이들을 책을 통해 감성을 풍부하게 키우고 독서 습관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불교신문3201호/2016년5월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