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비

2016-02-05     김형주 기자

 

산에서 만난 텃새 동고비

잘 살고 있니?

 

날기 위해 뼈 속까지 비워

가벼우니 자유로워

 

가벼운 척 자유로운 척

산길을 간다

 

[불교신문3175호/2016년2월10일수요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