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유치원 함께 건립하자”

지구촌공생회-광진구어린이집 협약

2015-10-28     이경민 기자

국제개발협력단체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는 지난 19일 서울 사무국에서 광진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와 함께 캄보디아 썽꼼민쩨이 유치원 건립 후원 협약을 맺었다. 광진구 내 25개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는 연합회는 이날 유치원 건립기금 4500여 만원을 지구촌공생회에 전달했다.<아래 사진>

이날 전달한 기금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원생 2000여명이 그동안 ‘사랑의 저금통’, 바자회 등의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마을에서 2km 떨어진 곳으로 통학해야 하는 캄보디아 썽꼼민쩨이 마을 유치원 건립 기금으로 쓰인다. 마을 이름을 따 지어질 썽꼼민쩨이 유치원은 총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3칸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3월 완공 예정이다.

[불교신문3148호/2015년10월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