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사, 아름다운동행에 2200여만원 전달

네팔 지진 구호기금으로

2015-07-02     이경민 기자
동화가사 7월2일 아름다운동행에 네팔 구호기금 2200여만원을 전달했다.

팔공총림 동화사(주지 덕문스님)가 오늘(7월2일) 오전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에 네팔 구호기금 2190만5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대구불교총연합회 신도장학회와 유가사, 동명사. 부인사, 소재사, 정명사 등 동화사 본‧말사 스님과 신도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다.

주지 덕문스님은 “본사와 말사 신도들이 함께 나서 기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구호 기금을 마련하느라 고생했다”며 “총림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 있더라도 잘 운영해달라”며 격려의 말을 잊지 않았다.   

[불교신문3119호/2015년7월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