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플란트치과 봉축기념 무료 진료

17일 서울 우정국로서 불자 소년소녀가장 등 대상

2015-05-13     하정은 기자

생활형편이 어려워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웃을 위해 올해도 궁플란트치과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무료 치과 진료소’를 문연다. 궁플란트치과는 오는 17일 서울 우정국로에서 열리는 불교문화마당에 진료소를 개설하고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료한다. 대상은 소년소녀가장이나 한부모가정 어린이 청소년 등 불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이들은 조계종 신도증과 기초생활수급권자 확인증 등만 지참하면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다.

최우환 궁플란트치과 대표원장은 “좀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치과진료를 받고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어갔으면 한다”며 “부처님 공부를 함께하는 도반이자 스승이신 스님과 불자님들과 좋은 인연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교신문3105호/2015년5월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