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전공 넘어 열린토론 모색”

불교학연구회장 최종남 교수

2015-03-18     홍다영 기자

최종남 중앙승가대 불교학부 교수<사진>가 최근 제9대 불교학연구회장으로 취임했다.

최 회장은 지난 9일 “연구회 창립취지에 맞게 사상과 전공, 연령 등의 벽을 넘어 열린 학문과 토론의 장을 만들어가겠다”며 “전문 학자들이 세계불교학계에서 다양한 학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발한 지원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신진소장학자들의 생산적인 연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최종남 회장은 1992년 독일 함부르크대 인도ㆍ문화역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1998년 동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인도철학회 부회장, 한국불교학회 이사, 불교학보 편집위원, 불교평론 편집위원 등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불교학연구회는 춘계학술대회, 여름워크숍, 논문발표회, 추계학술대회, <불교학연구> 출간(연4회)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불교신문3088호/2015년3월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