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에 사찰이 많은 까닭은?

KBS ‘역사저널 그날’서 다뤄 조계종 기획실장 일감스님 출연…11월1일 방영

2014-10-31     김하영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에는 유난히 사찰이 많다. 조선시대 10개 사찰이 존재했던 남한산성. 왜 사찰이 많았을까. 이미 본지를 통해 보도됐던 역사적 사실이 지상파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KBS 시사교양프로그램인 ‘역사저널 그날’은 ‘병자호란-인조, 남한산성에 고립되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병자호란 당시 27일간 고립된 조선의 상황을 보여주면서 남한산성 내 사찰의 관계와 승군 이야기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 속 사실을 조계종 기획실장 일감스님이 출연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역사 토크쇼를 표방하는 ‘역사저널 그날’은 역사가 움직인 터닝포인트인 ‘결정적 하루’를 입체적으로 구성한 교양과 재미가 있는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1일 오후9시4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