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을 심리치료에 연계

불교상담개발원 정기세미나

2014-10-13     안직수 기자

불교상담개발원(원장 도현스님)은 오는 30일 오후1시4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국제회의장에서 ‘불교의 깨달음, 심리치료의 통찰’을 주제로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통찰에 대한 불교적인 해석과 더불어 불교와 분석심리학, 명상치유의 관점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불교적 상담법에 대한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포교원 포교연구실 사무국장 혜안스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밀교수행 전문가인 물린 씨가 ‘불교에서의 깨달음’을 주제발표하며, 이문성 융학파 정신분석가가 ‘깨달음에 대한 분석심리학적 이해’를 발표한다. 기조발제는 최훈동 서울대 의대 겸임교수가 맡는다.

[불교신문3049호/2014년10월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