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전문포교사 제도에 바란다
특별기고/ 전문포교사 제도에 바란다
  • 승인 2007.09.29 13:00
  • 호수 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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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팀 조직해 佛法으로 인도
 
새터민 출신 전문포교사 양성”
   
 지난 2004년 10월 대통령자문헌법기관 민주평통사회복지상임위원으로 재직시 새터민 관련 사회복지 지원 대책에 관한 토론 논문을 민주평통본부 회의실에서 비공개로 발표하여 대통령에 게 건의 한 바 있다. 포교원은 사회복지 정보에 어두운 새터민들에게 필요한 사회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한 진정한 삶의 가치를 불교를 통하여 구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이로써 그들이 다양한 사회의 무한 경쟁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포교원에서는 전문포교사 제도를 새로 도입했다. 전문포교사는 희망과 꿈을 가지고 이 땅에 온 새터민들의 능력과 태도가 사회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도록 그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을 기본 포교 철학으로 삼아 주기를 바란다. 전문포교사는 새터민들이 스스로 깨우치고 행동하게 함으로써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창조적 능력을 가진 민주시민이 되도록 포교할 사회적 의무가 있다.
 
포교원은 이러한 새터민들을 교육시켜 새터민을 대상으로 포교할 수 있는 새터민 출신 세터민전문포교사도 길러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리하도록 해야 한다. ‘새터민복지전문포교팀’을 조직하여 ‘새터민 포교는 더 넓게, 새터민 사랑은 더 깊게’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브랜드파워(Brand Power)로 만들어 나가는 작업을 추진해야 한다.
 
이에 홍보방안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새터민들 스스로 불교를 사랑하고 자긍심을 갖게 하는 것이다. 새터민들이 스스로 불교의 장점을 발굴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각종 온라인과 오프라인 이벤트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다양한 대외 홍보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 지원하고 조정하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유대를 강화시켜 나가기 위하여 도심포교당 등 사찰 내 공간을 지역사회의 새터민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운동을 펼쳐가야 한다.
 
이를 위하여 ① 새터민 대상 포교를 위한 새터민 출신 포교사 양성교육 적극 지원 ② 새터민 출신 포교사 및 가족들의 복지향상 투자 ③ 미래 우수 새터민 출신 포교사확보를 통한 책임포교 강화 ④ 새터민 출신 포교사 육성 장학제도의 실질적 확대 사업 추진 ⑤ 새터민 복지전문포교팀 발전 목표에 맞추어 포교 및 상담 시설공간 확보 ⑥ 취업관련 ‘이미지 컨설팅’ 등 취업관련 정보제공 대폭 확장 및 ‘새터민 취업’ 달성에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목표 달성은 전문포교사와 새터민들 사이의 신뢰를 바탕으로서만 시행될 수 있으며, 전문포교사의 올바른 역할 인식은 여기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터민들에게 현실적 비전을 제시하여야 할 것이며,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포교원이 솔선수범으로 비전 실현의 가능성을 보여주어야 새터민 스스로도 움직일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변화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새터민들도 있을 것이지만 적극적으로 이해시켜야 한다. 또한 도덕성과 개혁을 올곧게 견인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새터민 복지전문 포교사가 새터민들의 신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신뢰 구축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덕목을 가진 포교사님들이 새터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가질 수 있는 빛이 되어 주길 바란다.
   
최평규 민주평통 상임위원
 
[불교신문 2364호/ 10월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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