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관광 르네상스 위한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격려사를 전하는 고운사 부주지 정우스님.
격려사를 전하는 고운사 부주지 정우스님.

제16교구본사 고운사(주지 등운스님)에서 불교문화 콘텐츠 개발에 관한 메타버스 및 데이터 구축작업 설명회가 3월 17일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고운사 부주지 정우스님, 이동격 다나미디어 대표, 이일우 에프원소프트 상무이사, 최대종 다나미디어 총괄대표, 권오주 경북유도회사무처장, 전영훈 의성군혁신전략팀장, 남현대 메타프로젝트 팀장 등이 참석했다.

부주지 정우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메타버스를 통한 시스템 통합 작업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불교의 전통적인 문화 요소들을 컨텐츠로 발굴해 알리는데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고운사 메타버스’ 및 데이터 구축작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2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지원 사업'으로 경북, 전북, 서울 등 3개 지자체에서 18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 2년 동안 약 98억 원이 투입되는 지역 문화관광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명은 ‘지역 문화관광 르네상스를 위한 헤리티지 투어리즘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이다.

다나미디어는 이 사업을 통해 경북 의성 고운사를 디지털 3D로 구축하고 다양한 VR/AR 콘텐츠를 2023년까지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팩토리와 AI기반 DX전문기업인 에프원소프트와 협력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고운사 메타버스를 만들고 이를 통해 가상공간의 불교월드를 만드는 첫 모델로 삼고자 기대하고 있다.

고운사 메타버스 설명회의 사회를 진행한 이동격 다나미디어 대표.
고운사 메타버스 설명회의 사회를 진행한 이동격 다나미디어 대표.
고운사 메타버스에 대한 개요를 설명하는 이일우 어프소프트 상무이사.
고운사 메타버스에 대한 개요를 설명하는 이일우 어프소프트 상무이사.
드론으로 고운사 대웅전을 촬영하는 기술팀.
드론으로 고운사 대웅전을 촬영하는 기술팀.
가운루에서 참선을 지도하는 법화스님과 참가자들.
가운루에서 참선을 지도하는 법화스님과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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