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 마늘, 소금과 설탕 등 선물 보따리 전달

마하의료회(회장 김정순)가 3월10일부터 12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을 찾아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
마하의료회(회장 김정순)가 3월10일부터 12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을 찾아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

마하의료회(회장 김정순)가 3월10일부터 12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 오지 마을을 찾아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 마하의료회 회원들은 씨엠립에서 차로 두시간 가량 이동해야 하는 오지 마을 '프놈 꼬온 떰라이(Phnom kon damrey)'를 찾았다. 10여 년 전 이 곳 마을에 사찰과 교육 시설을 건립해 주민들과 인연을 맺어온 마하의료회 회원들은 건립 10주년을 기념해 학생을 비롯한 주민들과 후원 물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의약품부터 학생들을 위한 학용품과 주민들을 위한 쌀과 마늘, 소금, 설탕, 간장 등 생활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즉석 사진을 찍으며 어려움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도 있었다.

김정순 마하의료회 회장은 “2012년 이곳에 학용품 후원을 한 것을 시작으로 허름한 학교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매년 2회 의료 봉사를 정기적으로 해왔다”며 “아픈 사람을 돌보는 것은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것과 같다는 생각으로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하의료회는 2007월 창립, 50여 명의 회원이 매년 캄보디아, 미얀마, 몽골 등 해외 의료 봉사와 의약품 보내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쌀과 소금 등 생필품과 의약품을 나눴다.
쌀과 소금 등 생필품과 의약품을 나눴다.
마하의료회 김정순 원장이 회원들과 물품을 나누고 있다.
마하의료회 김정순 원장이 회원들과 물품을 나누고 있다.
마하의료회(회장 김정순)가 3월10일부터 12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을 찾아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
마하의료회와 10년 넘게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캄보디아 오지 마을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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