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자비원, 최우수 기관 평가
설립 취지 구현 위해 최선 다할 것

양산시 하북면에 위치한 통도사 자비원
양산시 하북면에 위치한 통도사 자비원

사회복지법인 통도사 자비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장기요양기관 시설급여 정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해당하는 A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4천42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3년간 실시한 서비스를 기준으로 했으며, 2021년 4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2개년에 걸쳐 △기관 운영 △환경 및 안전 △권리책임 △급여 제공 과정 △급여 제공 결과 등 5개 영역의 평가를 바탕으로 A등급(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통도사 자비원 관계자는 “2005년 개원을 시작으로 조계종 종정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를 비롯해 현문 주지스님의 관심과 산옹스님의 지속적인 후원의 울타리 아래, 2019년부터 3년간 실시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 같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자비원은 앞으로도 최상위의 서비스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밝혔다.

홍성표 자비원 사무총장도 “통도사 자비원은 경노 효친 정신과 불교 효사상의 실천도량이며, 노인복지법의 기본이념과 복지사회를 추구하는 정부의 사회복지 시책에 부응하여 복지국가 건설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최우수기관 평가를 계기로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국민복지에 주력함으로써 월하 대종사께서 표방하신 자비원의 설립 취지를 구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통도사자비원은 노인복지시설과 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외국인 노동지원센터, 어린이 아동센터 등의 20여개의 산하 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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