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문학인회(회장.홍기삼)가 매년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한 문학인에게수상하는 제11회 동국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홍희표씨, 소설가 이국자씨를선정했다.시 "낡은 연인"으로 수상한 홍씨는 66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후 "魚群의지름길" "마음은 구겨지고"등 9권의 시집과 시론집 "박목월 시의 연구"외다수가 있으며 현재 목원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중이다.이씨는 장편소설 "이곡사"로 수상했으며 MBC TV드라마 "베스트셀러극장"으로 드라마 집필을 시작한후 최근 "설국으로부터의 초대"로 시대문학에당선, 월간문학에 "꿈꾸는 불기둥" 등을 발표 주목받아왔다.시상식은 5월9일 오후5시30분 동국대 학술문화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