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정신적 물적자원 저변확대에 역점"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건립
월드컵 템플스테이 등에 만전"


사진설명: 2002년 종무계획을 밝히고 있는 정대스님
2002년은 한국불교의 정신적 물질적 자원에 대한 저변이 확대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계종총무원장 정대스님은 15일 오전 총무원 4층 회의실서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02년(불기2546)중앙종무기관 종무계획을 발표했다.

총무원장 정대스님이 밝힌 4대종무지표의 핵심은 종단발전의 정신적 물질적 기반조성, 사회활동 증진 및 불교문화의 대중화, 종단 사부대중의 교육내용 및 시스템 정비, 종무행정의 체계화와 정보화 등이다.

종단발전의 정신적 물질적 기반조성을 위한 주요사업과제로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건립과 통합종단 출범40주년 기념사업, 중앙신도회 활성화, 승가고시 및 법계의 정착 등을 선정했다.

사회활동 증진 및 불교문화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월드컵 문화사업과 관련한 연등축제, 한국불교문화체험사업(템플스테이),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문화 및 포교프로그램개발, 국립공원제도 개선 및 사찰의 환경 보존활동강화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종단내적으로도 시스템 정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를위해 종단 사부대중 교육이념 정립 및 프로그램 개발, 승가 기본교육기관의 재정비 방안 연구 및 지원 강화, 중앙승가대 발전 종합대책 수립, 승가교육 교과목 개발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배포할 예정이다.

종무행정의 정보화도 큰 관심거리중의 하나이다. 우선 달마넷 (불교종합정보망)활성화, 교구본사 종무행정
체계화 지원, 교계 인물 정보단체 DB화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종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종무행정서비스 강화등을 주요과제로 선정 추진할 예정이다.
李相均기자 '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