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세계불교음악순례’ 선정
10월26일 시상식 개최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주최하고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지홍스님)가 주관하는 제19회 불교출판문화상 ‘올해의 불서 10’에 <세계불교음악순례>(윤소희 지음/ 운주사)가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대상과 함께 우수상에는 해인총림 해인사 승가대학장 보일스님이 불교신문에 연재한 원고를 책으로 엮은 <AI 부디즘>(보일스님 지음/ 담앤북스)을 비롯해 <떠나기 전 읽어보는 실크로드 이야기>(이규술 지음/ 모과나무)가 선정됐다.

또한 붓다학술상에 <붓다의 입멸 에피소드 연구>(명오스님 지음/ 민족사), 보덕전법상에 <사유를 쏟아, 붓다>(강호진 지음/ 철수와 영희), 입선에 <꼬마 다람쥐와 돌부처 할아버지>(정하섭 지음, 양정아 그림/ 우주나무), <불교 강의>( 찰스 S. 프레비쉬 지음, 청원 옮김/ 어의운하), <성철선의 이해와 실천을 위한 정독 선문정로>(강경구 지음/ 장경각), <소설 원효>(이지현 지음/ 불광출판사), <틱낫한 지구별 여행을 마치며>(틱낫한 스님 지음, 정윤희 옮김/ 센시오)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2021년 10월1일부터 올해 8월30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불교관련 도서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물이다. 공모 당시 21개 출판사에서 67종이 접수됐다.

시상식은 10월26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교문화대전 폐막식과 함께 열린다. 이날 대상에는 상금 1000만원, 우수상 400만원, 불서총판 운주사에서 후원하는 붓다북학술상과 보덕학회가 후원하는 보덕전법상은 200만원, 입선은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각각 전달된다. 선정 도서들은 사찰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 및 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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