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WISE(와이즈)캠퍼스(총장 이영경)는 5월24일 아름다운동행 사무실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영경 WISE캠퍼스 총장이 직접 참석해 기금을 전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3월 중순부터 교직원과 학생들이 뜻을 모아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그러다 울진 산불피해가 발생하자 피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도 함께 마련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최근까지 두 기금을 함께 모연해왔다. 5월 초에 총학생회 명의로 산불피해 지원금을 전달한데 이어, 이날 우크라 난민 구호기금을 전하게 된 것이다.
이영경 총장은 “상월결사도 평화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만큼, 세상의 평화를 이루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하영 기자
hykim@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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