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성우스님 4월11일 울진군청 방문
피해 지역 복구 이재민 일상회복 기원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성우스님은 4월11일 울진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이재민 성금을 전달했다.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성우스님)는 4월11일 울진군청에서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회복을 기원하며 긴급구호 성금 4052만5500원을 울진군청에 전달했다. 기금은 산불 발생 직후 지구촌공생회 후원회원 및 사찰 등에서 정성을 보태와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이사장 성우스님과 사무처장 덕림스님, 이재호 후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사장 성우스님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실의에 빠진 이재민에게 위로를 전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명한 관광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정성을 모아 주신 데 감사드리며, 고통 받고 있는 군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지구촌공생회는 2006년 인도양 지진해일, 2008년 미얀마 나르기스 태풍,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5년 네팔 대지진, 2017년 포항 지진, 2020년 코로나19 확산, 2021년 네팔 홍수 등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시 성금 전달은 물론 재원 지원, 재건 복구 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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